Day: April 4, 2007

  • 블랙북(Black Book)

    내가 초등학교때 유난히 좋아라 했던 ‘안네의 일기’ 가 문득 생각이 난다. ^^ 아무튼… 3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며 우리에겐 뜻깊은 날… 선택한 영화는 블랙북(Black Book)이었다. 홀로코스트 영화를 많이 접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전까지 만들어진 영화들과는 접근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다. ‘쉰들러 리스트’ 나, ‘인생은 아름다워’ 가 당시의 유태인들의 고통이나 아픔에 집중했다면 블랙북은 나치즘을 소재로 했을…

  • 빌 게이츠 &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

    성공은 행복하기 위한 필요조건일까 충분조건일까..? 어쩌면 그들은 성공했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긴, 성공한다고 모두 다 그렇게 자기 것을 내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 엄청난 부를 축적한 후에도 멈추지 않는 그 열정이 부럽다.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도 돈이 생겨도 사회에 대한 의식을 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