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토요일처럼…


솔직히 말하자면 난 요즘 정말 회사가 참 힘들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 몸까지 고장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휴일만이 기다려졌고

금요일 저녁이면 이내 긴장을 풀어버리고 몸이 침대에 달라붙어 몹시 힘들다.

마음의 각박함과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언제부터인가

우리 착한 신랑에게 투정과 짜증으로 표현하는 요즘…

난 정말 신랑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토요일 따뜻한 봄 공기를 쐬러가자며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록 일요일 저녁부터 밀려오는 듯한 월요일에 대한 공포가 올 것임을 난 잘 알고 있지만

사랑하는 신랑과 함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신랑~ 너어무 고맙고 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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