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음냐


시아는 며칠전부터 꽤 큰소리를 지르며 대충 ‘음냐음냐’ 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

아기들은 이러면서 말문이 트인다고 한다.

말을 하면 얼마나 귀여울까…^^

시아의 ‘음냐음냐’ 소리를 자세히 듣고 있으면

목소리를 대충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약간의 비음을 내는 듯하기도 하고 노래한번 부르면 쩌렁쩌렁 할 것 같은…^^

시아야~

언제쯤이면 ‘엄마, 아빠’ 하며 이 엄마의 마음을 떨리게 할거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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