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anuary 14, 2014

  • 봉하마을

    맞다, 진해에서 한다고 했었지? 친한 친구가 진해에서 결혼을 한다고 연락을 해왔다. 시아 데리고 주말에 강원도로 놀러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오랜만에 부산에 가보기로 했다. 연말에 생각치 않게 봤던 영화 ‘변호인’의 여운이 아직 남아서였는지, 숙제처럼 남아있던 책장의 책 때문이었는지, 정현이도 나도, 아무 이유없이 봉하마을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부산에서 오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렀다. 맞다, 처음 부산에 가서 생각치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