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ctober 23, 2002

  • 태백산맥

    올 여름 여행은 벌교-보성이다..!! 하면서 정신없이 책을 읽었던 때도 있었는데 비 때문에 여행도 포기하고… 그 후론 책에도 손이 잘 안 가다가 빨리 읽고 한강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느릿느릿..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 ‘광섭씨는 누가 제일 맘에 드세요?’ 얼마전 회사 회식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때 한창 읽던 태백산맥은 다 읽었냐면서 회사형이 물었다… ‘염상진이요…’ 아무 생각없이 반사적으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