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y 16, 2003

  • 나를 배반한 역사

    박노자의 글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유쾌해진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비판하고 왜 그럴까..하면서도 지나쳤던 것들은 그 원인을 제시해준다…. 전체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도 단결해서 힘을 길러야 한다는 구한말의 개화파들.. 그리고 최근의 박정희 지지론자들… 그들로 인해 진정한 개인주의가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성숙할 기회를 놓쳤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개인주의의 본뜻이 무언지는 알겠지만 내가 어떤 모습으로 실천해야 하는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