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y 1, 2004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정말정말 재밌는 소설이었다..고시원 방안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내고 웃어서 당황하기도 했다.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것 같다. (박하사탕을 본 후의 기분 같은 것…..) 내가 프로야구를 보기 시작하고, 같은반 친구들끼리 토요일마다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야구를 했던,초등학교 4학년 그 때엔,인천 연고의 야구팀은 삼미 -> 청보 -> 태평양으로 바뀌어 있었다.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태평양이 아닌 대전 연고의 빙그레를 응원했고지역 연고를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