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기다리게 하는 선수들


1. Gerrard ::: England
Gerrard
캡틴 제라드!!
결정적인 상황에서 터지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대표팀에서는 람파드와 역할이 겹쳐서 둘보다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루니의 부상이 제라드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월드컵에서도 시원한 골을 기대해본다.

2. Shevchenko ::: Ukraine
Shevchenko

The most important task for me now is to reach the 2006 World Cup finals in Germany with Ukraine. I will simply not consider my football career as complete if we don’t qualify for the most prestigious football competition in the world.
(World Soccer, 2005-02-11)

득점기계 셰브첸코.
당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지만 월드컵에는 초청받지 못했던 비운의 스타.
월드컵에 출전하기 전까지 나의 축구인생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던 그를
이번에 드디어 볼 수 있다.
어쩌면 우크라이나가 독일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른다.

3. 박지성 ::: 한국
박지성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기대 선수는 우리의 ‘지성 파르크’!
16강.
올라가면 좋겠지만
못 가도 좋으니 멋지게 그라운드를 휘저어다오..!
월드컵. 이제 얼마 안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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