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06

  • 지리산 등반 준비

    :: 지리산 등반 with 꼬돌 2006년 8월 25일(금) – 26일(토) * 우리의 코스 * 25일 : 백무동 – 하동바위 – 장터목 대피소 26일 : 장터목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 * 교통편 * * 준비물 * 코펠. 버너. 밥. 반찬. 식수. 간식. 수저. 긴 옷. 수건. 칫솔. 우비. 화장지. 물티슈. 헤드랜턴. 봉투. 손수건. 물병.…

  • 인간연습

    나의 삶을 미리 살아보고 지금으로 되돌아올 수는 없을까? 내가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신념이나 믿음이 모두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될까? 우리의 삶은 어쩌면 그런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서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그런 고민들조차 없이 ‘무이념’의 시대 속에서 갈팡질팡하며 살고 있는 것만 같은 씁쓸한 생각도…

  • 드디어 비…

    오늘 내린다던 비가 드디어 오고 있다… 오늘따라 유난히 학생이나 나나 힘이 안났던 과외를 마치고 나니 빗소리가~ 요즘은 유난히 가을이 고프다… 얼른 이 비가 가을을 몰고 오길~  

  • 서양미술사

     오늘 만큼은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날이 될 수 있기를… 가끔씩 책읽기가 무료할때 환기시켜줄만한 건 다름아닌 미술사책 같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내 동생 방 창가에 앉아서 술렁술렁 읽어버린 서양미술사… 언제부터인가 회화가 좋아졌다… 피카소니 샤갈이니 하는 아주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은 이해하기 어렵고 또 나에게 전달되는 색채의 느낌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난 그저 소박하고 누구나 봐도…

  • 돈 많은 친구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돈의 위력을 알아간다는 것일까? 남의 눈치를 안 보게 된다는 것일까 나와 다른 생각은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인가.. 갑자기 나이 들어버린 것 같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ㅜ.ㅡ 돈 많은 친구들 하이퍼텍나다 | 서울 종로구 | 200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