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ctober 18, 2006

  • today's scenery…

    수요일… 오늘은 계란이 배달되는 날이다… 엄마가 안계셨기에 경비실 앞에 놓인 계란을 들고 오려는데… 그만… 맘이 찡하게 아팠다. 한 2개월 전에 오신 경비아저씨가 계신다. 그 분은 우리동에 오신날부터 내내 결코 손에서 일을 놓지 않으셨다. 분명 처음오셨을때는 세련된 할아버지셨는데 오늘보니… 살도 많이 빠지시고 얼굴이 빨갛고 검게 그을리셨다. 그걸 보니…마음이 좋지 않다. 인사를 해야하는데 아저씨의 얼굴을 보고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