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방


어느덧 35주 하고도 3일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맘이 참 분주하다.
이사문제도 있고 집수리도 해야하고 출산준비도 해야하고
머리는 꽤나 복잡한데 일이 진행이 되지 않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럴때 일수록 돌아가라 했듯이…
곧 있음 태어날 우리 튼실이한테 미안함이 큰만큼
편안하게 잘 보듬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출산가방은 예정일보다 한달 먼저 싸 놓는다고 한다.
조그만 캐리어 하나와 여행백을 꺼내놓고 생각 날때 마다 하나씩 넣고 있다.
진통이 오면 무조건 가방 싣고 가야하니까 하나씩 잘 정리해보자.

* 튼실이 준비물

: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거즈손수건 20장, 기저귀, 물티슈, 손싸개, 발싸개

* 엄마 준비물

: 기초화장품, 바디용품, 가그린, 칫솔, 치약, 세안용품, 손톱깎이, 머리끈, 빗, 수건, 산모내의, 손목보호대, 수면양말, 안경, 렌즈액, 크리넥스, 수유쿠션, 슬리퍼, 철분약, 카메라,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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