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11

  • 시아가 태어난 지 한 달

    시아가 태어난 후로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새롭기도 하고, 마치 어제 태어난 것처럼 그 사이의 시간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을때도 있다. 벌써 시아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됐다. 뱃 속에 있을 때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아픈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면 아기가 예민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걱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