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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마음
이틀째. 젖을 떼고 유축을 하고 있다. 기계로 유축을 하는건 지루하고 피곤하다. 유축을 하면서 생각에 잠긴다. 시아의 보드라운 손이 내 가슴을 감쌀때 그때만큼은 8킬로 되는 시아의 무게도 참 행복했다. 젖병을 잘 빨아주는 시아. 깊은 밤 잠이 들었다가 엄마의 내음이 그리웠는지 끙얼거린다. 나도 모르게 가슴 깊이 솟아오르는 무엇인가가 시아에게 젖을 물리게 했다. 쪽쪽쪽 빠는 시아를 보며 슬퍼서…
이틀째. 젖을 떼고 유축을 하고 있다. 기계로 유축을 하는건 지루하고 피곤하다. 유축을 하면서 생각에 잠긴다. 시아의 보드라운 손이 내 가슴을 감쌀때 그때만큼은 8킬로 되는 시아의 무게도 참 행복했다. 젖병을 잘 빨아주는 시아. 깊은 밤 잠이 들었다가 엄마의 내음이 그리웠는지 끙얼거린다. 나도 모르게 가슴 깊이 솟아오르는 무엇인가가 시아에게 젖을 물리게 했다. 쪽쪽쪽 빠는 시아를 보며 슬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