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uly 23, 2012

  • 단유(斷乳)

    * 이틀전, 유축을 제대로 못해서인지 토요일엔 미열과 전신무기력으로 힘든 오후를 보냈다. 가슴이 뭉치진 않았으나 통증이 있었고 오늘은 출근을 해서 초음파와, 맘모를 예약해 둔 상태이다. 외과교수님은 이제 모유를 끊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9개월이면 적당히 먹였다고 생각한다고… 아기를 낳고나서 부터는 내 건강에 자신이 없어졌다. 멍울이 만져지기에 검사하자는 말에도 오늘은 영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