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이가 엎드려 구부정하게 있는 자세때문에 2주만에 다시 초음파를 했다.
2주동안 태동도 심하고 엄마 배의 모양을 바꿔가면서 움직였기에 기대했었는데…
자세는 여전히 그대로다~
초음파 하기전에 내가 긴장해서 그러는건지…
씨앗만할때 너무 초음파를 많이 해서 그러는건지…
그래도 어렵사리 튼실이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인상은 팍 찡그리고 있고 ㅋㅋㅋ
교수님이 애기가 코가 참 크다고 얘기할만큼 내가봐도 코가 크다 ㅋㅋㅋ
튼실아~ 초음파가 그렇게 싫었엉?! 인상을 퐉 찡그리고 있게 ㅋㅋㅋ
그래도 다음번에 할땐 편한 자세로 만나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