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나들이


몇 주 전 우연히 집에 가는 길에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들렀었는데,
저녁 정취가 너무 좋아서 일요일 밤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었다.

오늘도 외출 다녀오는 길에 한강시민공원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누워
뻑뻑한 눈을 정화하고 왔다.

회사 다니느라, 뱃속의 아기 보살피랴, 남편 뒷바라지 하랴 힘들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웃으면서 생활하는 아내가 너무 고맙다.

튼실아, 너 진짜 훌륭한 엄마 만난거다.
건강하게 쑥쑥 자라서 한달 뒤에 만나자.
우리 튼실맘도 화이팅!! ^^


One response to “한강 나들이”

  1. 나 얼굴봐~ 부은 호박같아 ㅋㅎㅎ
    그래도 늘 바다같은 맘으로 옆에서 도와주는 오빠에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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