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란…?
사랑니는 입안 제일 뒤쪽에 세 번째로 나는 큰 어금니(대구치)로 치과의사들은 제 3대구치라고 한다. 사랑니라는 명칭은 그 치아가 “사랑을 느낄 만한 나이”인 19세에서 21세쯤에 난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생각되고 영어로는 wisdom teeth 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지혜를 알 만한 나이에 나온다는 뜻으로 생각되며 이것을 한자로 바꿔 지치(智齒)라고도 한다. 사랑니의 수는 사람마다 제각기 달라서 1개도 없는 사람, 1개만 있는 사람, 4개 모두 있는 사람 등 다양하다. 이것은 현대인의 턱뼈가 원시인에 비해 점점 작아지고 사랑니는 없어지는 방향으로 진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니의 수가 적을수록 진화한 사람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끄덕끄덕~ 음~ 이런뜻이…
그제 오후를 끝으로 내가 가지고 있던 4개의 사랑니를 모두 뺐다…
이를 뺀다는 건… 충격이다…>.<~
무엇보다 평소 조금이라도 피곤하거나 그럴때 늘 이 사랑니가 말썽을 부렸었다.
그래서 빼고나니 후련하고 시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섭섭하다…
그래도 내 몸의 일부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