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작년 여름에 만들었는데 유투브에 업로드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이제서야 등록했다. PC에서 재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파일이었는데 유투브에 업로드하면 첫부분의 색이 항상 역상되어서 보기 싫게 되었다. 결국 mp4 파일을 avi로 변환해서 해결했다. 결과적으로 인코딩을 세 번 거치게 되어서 맘이 좀 쓰리지만 다행히 화질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Aperture 3의 Slideshow 기능을 사용해서 만들었고, 선택한 Theme는 Scrapbook이었다.
이렇게 동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그 때의 느낌과 생각이 며칠전 일처럼 떠오른다. 호주는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은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과거의 역사와 현대 문명이 공존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다시 호주를 간다면 호바트(Hobart)에 가고 싶다. 지금보단 한참 나이가 들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봐야 할 때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