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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빵… 솔직히 이름은 잘 모르겠다~ 피자같기도 하고~ 피자 맛이 나기도 해서 피자빵이라 하는데 원래는 소시지빵이라고 불린다. 누구나 좋아한다 하지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집에서 짜지 않고 질리지 않게 만들면 먹을만하다.^^ 더욱이 동생민지랑 경훈이가 정말 좋아라 하는 빵이라 가끔씩 만들곤 한다. 오빠도 물론 이 빵을 좋아하구…^^ 먹을 땐 한순간이지만 만들기가 여간 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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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1주일이 지났다… 아빠, 동생 경훈이, TOM아저씨, 오빠 이렇게 농구를 했다. 그 전날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그 넓은 코트를 대걸레로 닦아가며 마침내 경기시작^^ 비가와서 농구를 못할 줄 알고 경훈이 옷을 입은 오빠의 복장이 오늘 왠지 미소짓게 만든다. 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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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鏝頭)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해오던 베이킹. 인턴쉽 하는 동안은 베이킹 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손도 많이 가고 조금이라도 계량이 틀리면 맛이나 모양이 금방 달라지는 빵, 쿠키, 케익… 그렇지만 만들고 나면 뿌듯하고 마음이 정말 빵만 해지는 기분에 난 멈출 수 없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만든 만주(鏝頭) 만주는 ‘밀가루,쌀가루 따위로 만든 반죽에 소를 넣고 찌거나 구운과자’ 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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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야구경기
4월 28일 토요일 해는 쨍쨍~¤ 철이들고 나서는 처음 찾은 야구장… 토요일인데다가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SK와 LG의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GO~ GO~ 늦은 점심을 먹은 후, 간식을 한아름 사서 도착한 야구장엔 경기가 시작했음에도 입장권을 끊는 사람들로 제법 분주했다. 경기장에서 들려오는 함성이 내 몸을 살짝살짝 들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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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저녁
– 집으로 가는 길 가로등빛에 목련이 너무나도 이쁘다^^ 집으로 가는 아파트 산책길… 쌀쌀하긴 하지만 정말 봄인가 보다… 라일락 내음이 살살 풍기기 시작하는 걸 보니… 그 어느때 보다 오늘… 꽃구경도 가고 싶었고… 인파 많은 곳에도 가고 싶었고… 웅성거림이 시끄럽지 않고 행복하게 느껴질 듯한… 그런… 봄날 저녁이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