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스쿠터 라이프

    이젠 낙성대역까지 5분. ^^ 헬멧이 보관함에 들어가서 다행~

  • Askpedia.com

    오늘부터 part-time job 시작..! Think smart, be first, run fast!

  • 방 정리

    지난 주, 정말 오래간만에 방정리를 했다. 휴학 전엔 학기마다 레포트나 강의자료를 박스에 모아놨었는데 강의자료들은 이제 불필요한 것 같아서 레포트만 남겨두었다. 지난 레포트들을 보면서 예전 수업들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 우린 미쳤다.

    야식을 먹자고 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 밤 11시쯤 연구실에서 피자를 먹다가 종영이형이 불현듯 위닝 리그에 드래프트로 선수를 뽑아서 리그 경기를 해보자고 했고, 우리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기분으로 선수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게임상의 능력치와 비교해보다가 자기 차례가 오면 선수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때마다 낮은 탄성이 조용한 복도에 나즈막히 퍼져나갔다. 로스터를 수정하고 몇번의 연습경기를 끝내고 나니 해가 떴다.…

  • 당신들의 대한민국 2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생각이 변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세상이 변했는데 내가 안 변해서 그런건지…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무너뜨렸던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2편에서는 공허한 이야기들로만 들리는 건 왜일까. 때늦은 이야기긴 하지만 2002 월드컵에 대한 단상은 지금도 100% 동의한다. 필승 코리아와 대한민국과 같은 구호가 국민의 귀에 박혔던 월드컵 열기의 본질을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부르주아 민족주의’라고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