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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y's Japan 1.
1st. July ~ 8th. July 도쿄 7월 1일 (아사쿠사-우에노-신쥬쿠) 여행을 떠나기 전 유난히 날씨가 맘에 걸렸다. 일본과 한국모두 장마철이라 혹시라도 여행내내 비가 오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앞섰다… 아니나 다를까 집을 나선 아침부터 내내 비가 내렸다. 비가와서 나쁜건 아니지만 뭐랄까 맘이 너무나 차분해져서인지 여행기분보다는 뭔가 멜랑꼴리해지는 이 기분^^ 사실은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흔들리지는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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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화) – 오사카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 날. 전날까지 빡빡하게 돌아다녀서 다리, 허리가 너무 아팠다. ㅜ.ㅡ 그래서 오늘은 쉬엄쉬엄 여유있게 다니기로 했다. 가볼 곳은 오사카성과 카이유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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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월) – 교토
교토 가는 날. 원래 계획은 교토의 유적지 중에서 니조조와 기요미즈테라 정도만 가보고 기온거리에서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끼면서 맛있는 저녁을 먹어보려는 것이었는데 전날 히메지성이 너무 좋아서 금각사도 가보고 기온에서 일찍 나와서 고베로 달려가 전날 아쉬웠던 고베 야경도 보기로 했다. 오늘 가볼 곳은 교토대학 기요미즈테라 니조조 금각사 기온거리 롯코산에서 고베 야경.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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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일) – 아카시, 고베
다시 히메지에서 오사카, 고베 쪽으로 가는 한신전철특급을 타고 아카시 해협대교가 보이는 마이코공원역에 내렸다. 역에 도착하기 전부터 보이던 대교는 멀리서 보기에도 규모가 대단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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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일) – 히메지
여행 첫날이라 그런지 낯선 곳에서의 첫잠이어서 그런지 밤새 뒤척이다 6시쯤 일어났다. 어젯밤에 만난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도 히메지를 간다고 해서 같이 움직이기로 했다. 오늘 볼 것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히메지성과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아카시 해협대교 그리고 백만불짜리라는 고베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