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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일요일 오후… 밤새 내내 비가 내리고 이제는 잠깐 쉬는중… 바람을 맞이하려 베란다 밖에서 쳐다 본 하늘은 온통 찌뿌둥했다… 때론 이런 흐림은 마음을 편하고 고요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일까? 사실 오늘처럼 과제가 있을 땐 맑은 하늘 보단 이런날씨가 좋다~ 방안의 뽀송뽀송한 기운… 음악… 책… 간식… 을 떠올려 보지만^^ㆀ 다시 모니터 앞에 앉는다… 화이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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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년
몇 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이제 일년이라니… ^^ 처음 마음 잃지 않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 아껴주면서 앞으로의 시간도 그렇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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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무덥지만 햇살이 좋은 요즘은 소풍이 생각나는 날들이다~ 시간의 여유가 그리 넉넉치 않은 오빠와 나에게는 특히 요즘같은 날씨가 마냥 부러웠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모처럼만의 시간적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어디를 가볼까?’ 하다 정한 서울대공원과 영화를 보기 위해 들렀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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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1주일이 지났다… 아빠, 동생 경훈이, TOM아저씨, 오빠 이렇게 농구를 했다. 그 전날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그 넓은 코트를 대걸레로 닦아가며 마침내 경기시작^^ 비가와서 농구를 못할 줄 알고 경훈이 옷을 입은 오빠의 복장이 오늘 왠지 미소짓게 만든다. 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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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야구경기
4월 28일 토요일 해는 쨍쨍~¤ 철이들고 나서는 처음 찾은 야구장… 토요일인데다가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SK와 LG의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GO~ GO~ 늦은 점심을 먹은 후, 간식을 한아름 사서 도착한 야구장엔 경기가 시작했음에도 입장권을 끊는 사람들로 제법 분주했다. 경기장에서 들려오는 함성이 내 몸을 살짝살짝 들뜨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