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유난이라고 할 수 있겠고

궁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년이면 다섯살이 되는 시아…

각종 교육기관이 넘쳐나는 이 동네에서

공동육아라니…

시설도 프로그램도 허술할진 모르겠지만…

시아가 세상과 소통하며

타인에 대한

세상에 대한

자연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것이

우리부부의 바람이라면 바람이다…

다섯살 꼬마가 생각보다 자율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겠지만

그또한 즐겁길…

그래서 행복하길…

터전의 OJT를 치루고 돌아가는길이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