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y's Japan 2nd.


도쿄 7월 2일 (요코하마)
yokohama.jpg
요코하마는 한국의 인천과도 흡사한 곳이다.
도쿄 시부야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40분정도 달리면 요코하마에 도착하게 된다.
예전에는 사꾸라기쪼역이라 해서 지상전철이었는데
지금은 요코하마 주요건물들에 편리하게 정차할 수 있게 새로이 지하철을 개통시켰다.
우리는 요코하마의 랜드마크타워와 연결되는 미나또미라이역에 내려 요코하마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실 요코하마는 2년전 갔을 때 어린 내동생이 참으로 좋아했던 공간이다.
나도 모르게 나또한 매력을 느꼈고 뭐랄까 바다, 문화, 경치가 잘 어울러진 도시이다.
지금은 쇼핑센터가 많이 들어서서 다소 복잡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도쿄의 각박함보다는 훨씬 여유롭고 한가한 느낌이 든다.
이런 이유에서였는지 요코하마에 대한 기대가 많이 앞섰다.
날씨는 해가 아주 강하다가 비가 오기도 하는 등 변덕을 부렸지만
오후쯤되자 구름속에 비친 태양 때문인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햇살이 강했다.
yokohama2.jpg
yokohama1.jpg
요코하마의 날씨가
구름속의 햇빛, 소나기가 번갈아 오가는 등 정말 변덕스러웠다.
맛난 점심을 사들고 공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려서 당황스럽기도^^;;;
그래도 요코하마는 뭔가 가슴이 파박 트이는 공간이다~
nightyokohama.jpg
landmarktower.jpg
amusementpark.jpg
일요일이라 그런지 밤늦도록 놀이기구는 운행을 하고 있었다.
사진을 찍는동안 여기저기서 악~ 하는 소리와 함께
롤러코스터가 움직이고 흥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고
가족, 연인, 친구들의 행렬이 참으로 많았던 것 같다~
아~ 난 이좋은 곳에서 똥탱이와 있다니 ㅋㅋㅋ
호텔로 들어가기가 참으로 싫었던 날이다…
나중에 또 한번 다시 오길 바라며~
matty.jpg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