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이런 날씨에 꼭 드는 느낌이 있다…
고등학교때 지금 이 시간때 즈음이면 늘 집이 그리웠었다.
밖은 온통 뿌연데 교실안은 형광등으로 쨍~하고 그 어느때 보다 교실안은 웅성웅성거리고…
교복벗고 따뜻한 방에 들어가 책이나 봤음 하는 우리만의 로망이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또 그 날 그 시간의 학교가 그립다…
훗날 지금의 순간이 또 그립고 소중하겠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