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 우승


감동의 첫 우승…! ^^
우승의 주역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의 말.
– 야구의 신,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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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내 의무 같은 것이다. 야구를 하지 않은 삶은 상상한 적도 없다.”
– 부활한 캐넌히터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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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시절 대구에서 한국시리즈를 벌일 때 김재현을 대타로 냈었는데, 센터 쪽으로 안타를 쳤다. 나는 그때 생애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대타냈었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런데 또 다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버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 뒤늦게 발동 걸린 슈퍼 루키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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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오늘 SK에 큰 투수가 한 명 탄생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박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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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이 잘 던지는 것은 전적으로 박경완 덕분이다.”
우승의 순간, 그 자리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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