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부터였을까?
장이 살짝 들썩거리는 느낌에 ‘내 장의 기능이 쇠퇴하긴 했구나ㅜㅜ’ 라고 느꼈을뿐이었다.
그런데 주말을 정말 행복하게 보내서일까?
주말 동안 꿀렁이는 느낌이 연속으로 느껴지고 배꼽주위에선 볼록 거리는 느낌도 들었다.
아~~~! 이게 태동인가? 하는 신기함과 왠지 모르게 벅찬 이 기분.
오빠가 배에 손을 올리면 손의 무게감이 느껴지는지 또 조용해지고~
오늘은 출근을 해 점심을 먹고와 일을 시작하려하니
또 꿀럭거리다가 탄산이 터지듯 포보보복~ 하다 다시 꿀럭~ㅎㅎㅎ
‘아 튼실아~ 이 엄만 니가 진짜 너무 보고싶어~^^
움직인다는건 건강하단 거니까 이 엄마 한몸 부서져도 힘차게 움직여다오’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