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에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숙제를 하러 온 초등학생들이 예술의 전당을 접수한 날이었다.
미술관전은 처음이었는데 미술작품에 대해 잘 알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책을 좀 찾아보고 읽어야겠다. ^^
밀레의 ‘만종’이나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에 관심이 집중됐었지만
난 오히려 처음 보는 다른 작품들에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클로드 모네 – 옹를뢰르의 눈 덮힌 길 위에 수레
Claude Monet – La Charrette, route sous la neige a Honfleur (1862)
에드가 드가 – 오페라 좌의 관현악단
Edgar Degas – L’Orchestre de l’Opera (1865)
알베르 바르톨로메 – 온실에서
Alert Bartholome – Dans la serre (1876)
제임스 티소 – 무도회
James Tissot – Le bal (1880)
웹에서 이미지를 찾았는데 실제로 봤을 때랑 이렇게 다를수가… =.=
그리고 전시장에서도 보는 위치나 거리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랐다.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전시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오르세미술관에 가면 얼마나 더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을지…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One response to “오르세미술관전”
다시 한번 파리에 갈 수 있다면…
난 꼭 오르셰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