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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학부 수업 과제 채점하다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시험은 다 끝났지만 조교일이 끝나기 전엔 아직 이번 학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다. 조교와 학생 사이의 관계.. 아직은 너무 어색하다. …… 요즘 왠지 모르게 대학교 1학년 때 생각이 문득문득 난다. 둘 다 신입생 때여서 그런지… 최근 들어 더더욱. 내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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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기다리게 하는 선수들
1. Gerrard ::: England 캡틴 제라드!! 결정적인 상황에서 터지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대표팀에서는 람파드와 역할이 겹쳐서 둘보다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루니의 부상이 제라드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월드컵에서도 시원한 골을 기대해본다. 2. Shevchenko ::: Ukraine The most important task for me now is to reach th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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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일본과 우리가 결코 이성적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없는 것은 그 사이에 항상 ‘감정의 문제’가 개입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을 일본 사람이 썼다는 점이 놀랍고,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켰다는 점이 더 놀랍다. 우리도 감정을 배재하고 일본을 바라볼 수 있을까..? 이렇게 보면 각국의 종교적 배경이나 세속화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그런 특수성을 벗겨내고 나면 공통으로 남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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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제대로 자극받았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신념. 그리고 책임의식. 난 좀 더 바쁘게 살아야 할 필요가 있고, 더 많은 것을 읽고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실천할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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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댄스 초급반
춤을 배우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안 했었고… 이번 학기 운동 하나 배울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연구실 형의 권유로 운동 대신 라틴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어제 발표회를 끝으로 초급반 강습이 끝났다. 아직도 내가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자체가 어색하지만 운동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제 초중급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