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기숙사 셋팅 완료!

    조금 전 서랍 정리를 하고책상에 마구 올려놓았던 짐들을 정리함으로..써..기숙사 청소 및 정리를 마쳤습니다.이제 더 이상 필요한 물건도 없는 것 같고,가끔씩 보이는 개미들만 없으면좋을 것 같습니다..

  • 개강

    개강! 이제 다시 시작이다. 3년만에 다시 듣는 수업. 이상할 것 같았는데, 예전이랑 똑같다. 많이 준비하려고 했는데 그냥 갑자기 개강해버린 것 같은 막연한 불안함.. 수업이 길어질수록 밀려오는 졸음까지.. ㅡㅡ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함 해보자..!

  • The Fighting

    달리고 싶다. 심장이 터지도록 달리고 싶다… 쓰러져서 녹초가 되어도, 마음은 날아갈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내 젊은 시절을 이렇게 그냥 흘러가는 데로 보내기엔 너무 아깝잖아.. 의지! 의지가 필요해…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정말정말 재밌는 소설이었다..고시원 방안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내고 웃어서 당황하기도 했다.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것 같다. (박하사탕을 본 후의 기분 같은 것…..) 내가 프로야구를 보기 시작하고, 같은반 친구들끼리 토요일마다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야구를 했던,초등학교 4학년 그 때엔,인천 연고의 야구팀은 삼미 -> 청보 -> 태평양으로 바뀌어 있었다.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태평양이 아닌 대전 연고의 빙그레를 응원했고지역 연고를 주장하는…

  • 대한민국사

    ‘한홍구의 역사이야기’라는 원래 연재 제목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난 ‘대한민국사’가 읽고 싶었는데.. 훔훔.. 안중근 의사가 우리에겐 독립투사지만 일본에겐 테레리스트일 뿐이라는 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에 분개하면서도 베트남전에 우리 파병군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에는 사과하지 못하는 것… ‘나’와 ‘너’를 바꿔서 생각한다는 것… 너와 내가 같은 상황일 수 있다는 것…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긴 힘든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