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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무역: 히말라야 커피로드
이번 한 주의 밤을 재밌게 보낼 수 있게 해줬던 EBS다큐프라임의 ‘히말라야 커피로드’ 커피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상하게도 난 식재료에 관심이 참 많다. ㅋㅋㅋ 아~ 난 식품계로 진출했어야 하나 ㅋㅋㅋㆀ 아무튼… 적은양의 커피빈을 재배해서 한국으로 수출하기까지의 히말라야 말레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베어있다. 내가 가장 감명받았던 건… 커피콩에 물을 주어야 할 시기 마을의 수로가 막혀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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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날씨 좋은 휴일날 야외 나들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돗자리 펴고 다리 쭉 뻗고 앉아서 좋은 음악 듣고 있으려니까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았다. – 노리플라이 (No Reply) 이렇게 좋은 음악을 이제사 알게 되다니, 한동안 노리플라이 음악만 들을 것 같다. ^^ – 노을 질 무렵 한 컷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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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토요일처럼…
솔직히 말하자면 난 요즘 정말 회사가 참 힘들다… 마음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 몸까지 고장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휴일만이 기다려졌고 금요일 저녁이면 이내 긴장을 풀어버리고 몸이 침대에 달라붙어 몹시 힘들다. 마음의 각박함과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언제부터인가 우리 착한 신랑에게 투정과 짜증으로 표현하는 요즘… 난 정말 신랑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토요일 따뜻한 봄 공기를 쐬러가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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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UB? 방문기
회사형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됐던 강남역의 맥주집 ‘What SUB?’ 한 번 가봐야지 하고만 있다가 4-5년이 지났는데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어디 갈까 배회하다가 생각나서 근처 가봤더니 아직 있었다. ㅎ 드디어 방문한 What SUB, 주인 아저씨는 www.whatsub.com의 존재를 알고 계실까? ^^a 나름 독특한 분위기에 저렴한 가격이 젤 마음에 들었다..! ㅎㅎ 요즘 내 나이가 회사일에 치이고 고민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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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나무 심기
봄이지만 아직은 추운 4월초. 집 앞에 나무 한그루 심고 싶은 화창한 토요일. 하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엔 마땅히 나무 심을만한 곳이 없기에… 나무 심고 싶다는 정현이 말에 전부터 맘에 두고 있었던 Tree-Nation에 나무 두그루를 심었다. ^^ www.tree-nation.com 심은 장소는 아프리카의 Niger라는 나라의 Dosso. ‘Niger Heart’라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심은 나무 두그루. ‘Ziziphus Mauritiana’ – 대추나무 종류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