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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통!
이제 방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유로2008 때문에 가입한 건 아님.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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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O
영화 ‘SICKO’ 평소 마이클 무어는 KFC할아버지를 닮았단 생각이 든다ㅋㅋㅋ 그러나 넉넉하게 생긴 마이클 무어의 생각은 그 어떤 사람보다 날카롭다. 때론 너무나도 보여주고 싶고, 말하고 싶은 생각들이 많기에 끈기와 인내심 없는 사람들에겐 힘든 영화가 될 수 있다. 한국의 2, 3차 기관 대학병원을 보면 의료보호 대상자를 꺼려하는 곳이 많다. 이유는… 재원일수가 길고, 병원의 직접적인 이익창출이 어려운 환자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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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감
3월초에 사당 자취방에서 짐을 빼고 3월말에 안양에 짐 옮기고 전입신고하러 갔더니 동사무소 직원분께서 선거는 전에 살던 데 가서 하라고 하셨다. 지난 주말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전에 살던 집에 가서 우체통을 봤는데 내 선거공보문은 없고 새로 들어온 분 것만 있었다. 그 사이에 인천으로 편입된 건가 싶어서 인천집에 온 공보문을 봤는데 거기도 내 이름이 없었다. ‘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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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오빠, 멋진 동생, 그리고 나… 우리모두 이제는 완전한 사회인이 되었다. 졸업전날까지는 실감 나지 않다가 막상 졸업식장에서는 마음이 울컥했었다. 취업준비하던 대학 4학년. 불안함, 기대감 등으로 마음이 요동쳤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날들이 마냥 소중하다. 학생때가 젤 좋지만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지금또한 너무 행복하다. 입사 1년된 친구의 “얼굴이 썩어가고 있어.” 라는 문자 한통에 푸하~하고 아침을 시작한다.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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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입사한 지 이제 2주. 정신없이 정리하고 나와서 그런지 아직도 연구실 일이나 아르바이트 했던 일이 불쑥불쑥 떠오른다. 대학원 생활동안 정작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부족했고 계획없이 무작정 생활했단 생각이 든다. 구정 연휴 동안 나를 관찰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한 번 세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