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하마을
맞다, 진해에서 한다고 했었지? 친한 친구가 진해에서 결혼을 한다고 연락을 해왔다. 시아 데리고 주말에 강원도로 놀러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오랜만에 부산에 가보기로 했다. 연말에 생각치 않게 봤던 영화 ‘변호인’의 여운이 아직 남아서였는지, 숙제처럼 남아있던 책장의 책 때문이었는지, 정현이도 나도, 아무 이유없이 봉하마을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부산에서 오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렀다. 맞다, 처음 부산에 가서 생각치않은…
-
변호인
잠이오질 않는다… 외면해서 미안하고… 잊었기에 부끄럽다… 변호인 CGV(죽전) | 경기도 용인시 | 2013-12-28
-
자람…
변기에 오줌싸기… 젓가락질 하기… 머리 엎드려 감기… 양말 신기… 바지 입기… 스스로 하는 것이 늘어날수옥 대견하다… 뭉클하다… 커감일테지… 자람일테지…
-
BJ's
LAKSPUR에 짐을 내리고 차를 돌려 나온 새로운 동네의 BJ’s 지금도 미국여행을 생각하면 이곳에서 먹었던 이 요리 생각에 군침이 돈다… Scampi Pasta Flavorful shrimp tossed with delicate angel hair pasta in a light blend of olive oil, butter, garlic, lemon juice and Roma tomatoes. Topped with Parmesan cheese, seasoned bread crumbs and parsley.
-
이사 그 후…
이사를 했다. 아무런 연고 없이 지나가다 오다가다 들른 이 동네가 맘에 들고 살고 싶어 이사를 왔다. 꿈이 이뤄져서 행복하고 뿌듯하다. 하지만 때론 걱정도 되고 외롭기도 하다. 아직 정리가 덜 된 탓도 있고 가족도, 친구도 어느하나 가까이 있지 않기에 걱정도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17층의 높고 트인 전망과 낮동안 내내 비추는 햇살과 공간의 여유가 있는 지금 이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