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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또 다른 중요한 것을 버려야만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영화의 각각의 캐릭터들은 핸드볼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중요한 것들이 있다. 나또한 살아가면서 선택과의 싸움에서 예외일 수는 없겠지만 내가 선택하는 것들이 이 영화에서 처럼 “최선”이고 “후회”이지 않았음 좋겠다. 그 어떤 영화보다 자금자금하게 눈물을 자아냈던, 사소한 장면에도 눈물이 나왔던 영화 ‘우생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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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땅!
아침 출근길서부터 내린눈이 지금도 한창이다~ 오늘부터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그 중에 오빠도 그러하다…^^ 아직 둘다 졸업을 하진 않았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2008년 1월이 언제나 소중하고 값진 날이 될 수 있었음 좋겠다. 창문 밖으로 내리는 눈이 오늘은 왠지 로맨틱하다…^^ㆀ 긴장하지 말고 힘내요~ 가슴 쭈욱 펴고~으럇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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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다음주면 어느덧 내가 사회인이 된지 1달을 맞이한다… 그래도 금요일이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듯하다. 더욱이 아침부터 해프닝이 있었기에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이제서야 겨우 적응할까말까하는 내가 보는 병원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한 일과 사람들이 있는 공간이다. 지금 내 일에 서투르고 어려움도 느끼지만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찰때가 있다. 늘 감사하며 일하려 노력하고 또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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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2007년
해가 바뀌었지만 새로운 다짐을 할 여유가 아직은 없다. 주된 이유는 논문 때문이다. 얼른 마무리해야 하는데 실험이 생각만큼 잘 안 돼서 걱정이다. 이제는 실행시켜놓고 한참을 결과를 기다려야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으니까 진행 속도도 더디다. 아르바이트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유쾌하지 않으니 집중이 잘 안 된다. 해파리처럼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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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에게 12월은 분주했다…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입사로 인해 깊이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는다…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지낸 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이른 출근시간이 힘들긴 하지만 일을 하러 가는 길이 즐겁고 행복하다… 전철안에서 책도 읽고 나름대로의 시간을 보내자 했지만 오고 갈때 조느라 정신이 없다… 아무래도 적응시간이 좀 걸릴것 같당~ 푹 쉬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