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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May 18, 1980)
영화 크레딧이 올라갈때 까지도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화려한 휴가’ 영화 보는 내내 슬픔이 복받쳐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봐야만 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였기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팠던 과거의 이야기들… 2007년 현재… 광주 그리고 전라도 사람이 아닌 우리는 단순히 이렇게 몇시간 울고 나면 잊을 뿐이다. 지금까지의 28년동안도 그래왔다. 그들은 기억하지만 우리들은 잊어갈 뿐이었다. 죽음과 멀찍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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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라이프 (Still Life)
감상을 쓰려다가 다른 블로그에 적힌 리뷰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원문 출처를 찾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재밌는 것은 그 블로그의 글이 다른 글을 따온 것이 아니라 그 글이 바로 원문이었다는 것. 영문으로 되어 있는 리뷰를 보고 퍼온 것이라 짐작하고 구글에서 한참동안 찾고 있었다. ^^a ‘Still Life’, ‘조용한 삶’ 정도의 뜻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정물화’라는 뜻도 있었다. 때론 지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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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산
2007. 7. 8 (SUN) 인천 월미산… 더운 날씨였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주말…^^ -thanks to gabba brother^^ 한 달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사진을 보며 그때를 떠올려 본다~쿠쿠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고… 또 인천이란 곳을 알아가는 것이 또 한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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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일요일 오후… 밤새 내내 비가 내리고 이제는 잠깐 쉬는중… 바람을 맞이하려 베란다 밖에서 쳐다 본 하늘은 온통 찌뿌둥했다… 때론 이런 흐림은 마음을 편하고 고요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일까? 사실 오늘처럼 과제가 있을 땐 맑은 하늘 보단 이런날씨가 좋다~ 방안의 뽀송뽀송한 기운… 음악… 책… 간식… 을 떠올려 보지만^^ㆀ 다시 모니터 앞에 앉는다… 화이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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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년
몇 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이제 일년이라니… ^^ 처음 마음 잃지 않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 아껴주면서 앞으로의 시간도 그렇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