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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용병 선수. 벌써 한국생활 6년째, 내년이면 FA로 해외진출도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그. 헐렁한 힙합스타일 바지로 프로야구에 힙합패션을 선도해왔던 그. [스포츠 서울] ‘악동’ 한화 외야수 제이 데이비스의 ‘사기 행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영어학원 강사를 사칭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원정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인천에 도착한 그는 이날 오후 지인들과 함께 인천 시내로 향했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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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습관이란 게 무섭다. 회사다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싶은데 어느 순간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벗어나고 싶고, 피하고 싶어진다. 하기 싫은 건 아니다.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니까.. 그냥… 무언지 모를 조바심이 하는 일을 재미 없게 만드는 것 같다.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연구실에서 기숙사로 터벅터벅 내려오는 데 순환도로를 조깅하던 사람들 속에서 손 흔들며 웃는 사람을 봤다. 같은 연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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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이적
박찬호(32)가 내셔널리그(NL)의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오른손 강타자인 필 네빈(1루수)과의 1대 1 맞트레이드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2001년 시즌 종료 후 3년 7개월여 만에 친정팀 LA 다저스와 같은 NL 서부지구로 컴백하게 됐다. <스포츠서울> 찬호형이 트레이드 됐다. 회사 처음 가던 해에 이적하더니 연구실 생활 시작하려니까 또 한 번 팀을 옮겼다. 내셔널리그로 다시 돌아온 것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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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구실에..
오늘부터 연구실에 나가기로 했다. 컴파일러 연구실. 중대한 심경변화나 대학원시험에 떨어지는 일이 없다면 아마 앞으로 계속 있을 것 같다. 오늘 책상 정리하고 청소하고 컴퓨터에 윈도우 설치하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설치하고 공부도 하고 낮잠도 잠깐 자고… 회사 다닐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 열심히 할려고 마음 먹고 들어갔으니까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많은 걸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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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방학..
복학하고 첫 학기. 정말 숨가쁘게 지나갔다.. 이제야 조금 홀가분해진 것 같다.. 학교 생활에 조금 적응된 것 같았는데 방학이라니… 확실히 복학생의 시험. 과제에 대한 중압감은 휴학전이랑은 비교가 안 되는 것 같다… 계절학기도 들어야 하니 방학 기분이 잘 나진 않겠지만 방학다운 마지막 방학일테니깐 즐겁게 보냈음 좋겠다.. ^^ 다음 학기에는… 1. 폼클렌징으로 머리 감지 않기. 2. 입병엔 오라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