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wangsub

  • 여기는 Andover, MA

    출장 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예상은 했었지만 그 이상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다. 오늘 평일로는 첨으로 12시 전에 퇴근했다. ^^; 여기 와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곳 개발자들의 근무 환경도 부러웠다. 그만큼 사회가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도 있을 것…

  • 인터넷 개통!

    이제 방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유로2008 때문에 가입한 건 아님. 후후~ ^^

  • 선거유감

    3월초에 사당 자취방에서 짐을 빼고 3월말에 안양에 짐 옮기고 전입신고하러 갔더니 동사무소 직원분께서 선거는 전에 살던 데 가서 하라고 하셨다. 지난 주말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전에 살던 집에 가서 우체통을 봤는데 내 선거공보문은 없고 새로 들어온 분 것만 있었다. 그 사이에 인천으로 편입된 건가 싶어서 인천집에 온 공보문을 봤는데 거기도 내 이름이 없었다. ‘아~ 내가…

  • Jump

    입사한 지 이제 2주. 정신없이 정리하고 나와서 그런지 아직도 연구실 일이나 아르바이트 했던 일이 불쑥불쑥 떠오른다. 대학원 생활동안 정작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부족했고 계획없이 무작정 생활했단 생각이 든다. 구정 연휴 동안 나를 관찰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한 번 세워봐야겠다.

  • 아직 끝나지 않은 2007년

    해가 바뀌었지만 새로운 다짐을 할 여유가 아직은 없다. 주된 이유는 논문 때문이다. 얼른 마무리해야 하는데 실험이 생각만큼 잘 안 돼서 걱정이다. 이제는 실행시켜놓고 한참을 결과를 기다려야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으니까 진행 속도도 더디다. 아르바이트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유쾌하지 않으니 집중이 잘 안 된다. 해파리처럼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서…